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라남도와 2020년 전남 지역 스타기업 선정 15개 기업과 코로나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1층 대강당에서 '2020년 전남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7월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지자체 지원시책연계지원(전남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2020년 전남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올해 지정된 전남스타기업은 ㈜미주산업, (유)이룸산업,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 ㈜덕암테크, ㈜사카팬코리아, ㈜엠.이.시, 네이처퓨어코리아(주), ㈜대한식품, 에이비메디컬,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 ㈜협성히스코,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광양주식회사, 주식회사 스위코진광, ㈜승진엔지니어링 등 총 1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5억부터 400억 원의 기업으로,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평균 1%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전남도 기술 유망 우수기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2020년전남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전남테크노파크, 2020년 전남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특히,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스타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 이상 또는 직전 연도 300억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글로컬 선도기업(Glocal Leading Company)’ 발굴 및 육성에도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대비하고 코로나 위기탈출을 위해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 ㈜하나스틸, ㈜정우엔지니어링, ㈜짱죽 등 16개 전라남도 스타기업을 선정 및 육성해 전년대비 매출 9.1%(89.3억 원), 고용 13.3%(60명), 수출 84.2%(28억 원)이 각각 증가하는 실적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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