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후 3시,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상영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8월 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최신 흥행 작품인 ‘#살아있다’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지극히 평범한 인물인 주인공 준우가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긴장감과 현실적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한다.  

‘#살아있다’ 포스터

여기에 데이터, 와이파이가 의식주만큼 중요한 필수재가 되어버린 2020년,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다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져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지난 6월 개봉했으며 200만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2m 간격으로 관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350명 선착순 입장이다.

손 소독, 발열체크 후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15세 이상이 관람가능(보호자 동행 시 이하 연령도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98분,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문의는 강진아트홀 061) 430-39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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