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 10월 31일까지 898명 대상 142개 문항 조사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8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42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 선정 주민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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