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 회원들의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전남 장흥군은 지난 5일 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 대표 문상영 등 20여 명의 회원들과 공동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도드림 생협 조합원 수의 증가와 협동조합의 사회적 기업 전환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그간의 직거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등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현재 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은 26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토요시장 특판장과 정남진 장흥몰 위탁 운영, 농특산물 공동 직거래 등 장흥군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1천3백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과 장흥군 체육진흥을 위한 기금 5백만 원을 기탁하여 사회적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 생산자 단체와 소통간담회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흥군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또한 면밀히 검토하여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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