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폭풍 성장 세계 O2O 시장 "선점할 때"...유럽 스타오브서비스 1000만 달러 자금 확보 VS 중국 1, 2위 O2O 업체 합병 '주목'
[글로벌] 폭풍 성장 세계 O2O 시장 "선점할 때"...유럽 스타오브서비스 1000만 달러 자금 확보 VS 중국 1, 2위 O2O 업체 합병 '주목'
  • 신지영 기자
  • 승인 2016.09.22 13:32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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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T경제경영연구소

[뉴스워커]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O2O 1위 .2위 업체가 합병하는 등 O2O 시장이 지각변동하고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역시 e커머스(상거래) 중심으로 유통 시장이 변화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의 비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전년대비 400% 성장한 회사가 있다. 스타오브서비스(StarOfService)는 고객들의 온라인 상의 요청을 200만 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인 지역서비스 마켓플레이스인 스타오브서비스(StarOfService)가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1000만 달러 자금 확보에 성공해 앞으로 전폭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스타오브서비스는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 소식을 알렸다.

앞서 있었던 두 차례의 시드 단계 펀딩에서 총 200만 달러를 모집한 이후, 이번 투자로 이 프랑스 스타트업은 세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려는 야심 찬 확장 계획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마케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e커머스 시장 비중은 지난 2011년 미국내 상거래 시장의 11%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그 두배인 22%까지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마케터는 미국내 e커머스 시장이 3년내 전체 미국 상거래 시장의 27%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설립된 스타오브서비스는 결혼식 사진사, 배관공, 어학 강사, DJ, 포케몬 고(Pokémon Go) ‘전문가’까지, 어떤 특별한 요구라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지역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의 온라인 상의 요청을 200만 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사이트 목록에 게재된 서비스 전문업체들에게 8억 유로 이상의 사업을 창출했으며 전년대비 400%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자금 모집은 Real Web SA와 이탈리아 최대의 부동산 플랫폼인 ‘Immobiliare.it’의 공동설립자인 안드레아 피치오니(Andrea Piccioni)와 실비오 파글리아니(Silvio Pagliani), ENERN 인베스트먼트(ENERN Investments), 그리고 포인트 나인 캐피털(Point Nine Capital)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밖에도 닥플래너(DocPlanner)와 이베이(eBay) 등 유명한 브랜드의 설립자와 고위급 임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전 투자자인 클라우스 니엔가드(Klaus Nyengaard) 저스트잇(JustEat) 전 CEO, 블라블라카(BlaBlaCar) 설립자인 프레데릭 마젤라(Frédéric Mazzella)와 프란시스 나페즈(Francis Nappez)도 동참했다. 

루카스 람베르티니(Lucas Lambertini) 스타오브서비스 공동설립자 겸 CEO는 “재정적인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가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온 많은 유명인사들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지역 서비스 전문업체들을 위한 ‘우버(Uber)’를 만들 계획이며 이미 놀라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모집된 투자금은 우리가 성장을 가속화해 수년 내에 글로벌 리더가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비전을 공유하고 엄청난 기회를 포착해 그 비전을 구현해줄 글로벌 팀을 구성하기 위해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자자인 안드레아 피치오니와 실비오 파글리아니는 “스타오브서비스는 이곳 유럽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강력한 표시이며 이 스타트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원들은 놀라울 정도로 의욕적이며 창조적 파괴를 위한 비전을 수행하는 데 인상적인 능력을 증명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을 거듭해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을 확신하며 우리가 이 회사에 잘 어울리는 투자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KT경제경영연구소

황지현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를 총칭"한다고 개념을 밝혔다. 

이어 "협의의 관점에서 O2O는 온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여 오프라인 커머스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O2O를 광의의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연결 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연결 모두를 O2O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O2O와 IoT 결합하는 아마존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은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을 시도하며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과정에 개입하고 있다. 아마존의 ‘Dash’ 시리즈는 소비자가 상품의 구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단계에서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O2O이다.

 

◆ 중국 1, 2위 O2O 업체 합병에 담긴 코드는?

지난해 중국 1, 2위 소셜커머스업체인 메이퇀(美團)과 다중뎬핑(大衆点評)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 두 회사는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공동 최고경영자(CEO) 제도로 회사를 경영한다고 설명했다. 메이퇀과 다중뎬핑 이름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사도 베이징(메이퇀)과 상하이(다중뎬핑) 2원 체제로 운영된다.

두 회사가 합병에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150억 달러(약 17조4300억원)에 이른다고 WSJ는 전했다.

메이퇀은 중국판 ‘그루폰’으로 불리고 있다. 뎬핑은 음식점 리뷰 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이 두회사가 합병하면 화 예매에서부터 음식점 예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메이퇀과 뎬핑 투자자들은 합병으로 디디콰이디와 같은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합병은 두 회사의 경쟁상대로 떠오르는 누오미를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했다. 누오미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 산하의 소셜커머스 플랫폼이다. 바이두는 지난 6월 앞으로 3년간 누오미에 32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 출처:KT경제경영연구소

한편, 알리바바 그룹은 강력한 결제시스템 ‘알리페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영역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알리바바 그룹은 알리페이를 통해 알리바바, 티몰, 타오바오 등의 온라인 사업과 MMF 금융상품인 ‘위어바오’를 연계하여 크게 성장해왔다. 알리페이는 사용 금액을 충전하여 거래, 송금, 신용카드 상환, 펀드 이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페이와 연동된 전자상거래와 금융투자 서비스 등에서 간편결제 enabler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통신과 만나는 O2O...KT 글로벌 플랫폼 시장 첫 문 두드려

황창규 KT 회장이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첫 문을 두드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글로벌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겨냥한 비디오 플랫폼 ‘두비두(dovido)’를 공개했다. 

KT 플랫폼 사업은 황창규 회장이 직접 관심을 두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이에 황창규 회장은 KT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지난해 말 플랫폼사업기획실을 신설하고 CEO 직속으로 배치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은 바 있다.  

포화 상태인 통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KT는 첫 플랫폼 사업전략의 키워드는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3개 영역이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달 중국 시장을 겨냥한 O2O 서비스 ‘100C(바이씨)’를 출시했고, 이날 비디오 플랫폼 두비두를 추가 공개했다. 

▲ 출처:KT경제경영연구소

두비두는 비디오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한 비디오 플랫폼이다.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두비두를 통해 중국을 주 시장으로 삼아 ‘K-뷰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리빙, 쿠킹 등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0년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해 사용자 2억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비두는 사용자가 쇼핑몰이나 상품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사용자가 두비두 플랫폼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편집할 경우, 화면에 노출된 상품을 업로드하면 영상이 재생되면서 구매 버튼이 노출된다.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콘텐츠를 통한 광고 수익뿐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에 연결된 상품 판매 수익까지 제공하는 셈이다. 두비두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다음 달 초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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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6-12-05 22:15:02
자료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에디슨 2016-12-05 22:02:30
변명중에서도 가장 못난 변명은 '시간이없다'는 변명이다 - 에디슨

김민국 2016-12-05 18:18:10
중국이 O2O 점령해서 우리나라 온다 역사가 그랫듯이 내정이 끝나면 외국으로 진출... O2O 준비 안하면 다 먹힌다. 경제적 속국 조심해야

최민석 2016-12-05 17:21:02
엑설런트

백성민 2016-12-05 16:59:52
추천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