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신속한 복구 총력” 당부… 영산강하구·도 재난상황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광주·전남지역에 7일부터 이틀간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자 8일 ‘도당 상무위원회 및 당권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전격 취소하고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낙연 당 대표 후보자와 함께 전남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위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했다.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낙연 당 대표 후보자와 함께 전남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위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했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연설회 취소 후 곧바로 영암 대불 영산강 하구둑을 방문, 영산강 수위 현황과 배수갑문을 직접 살펴본 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관계자들에게 “영산강이 범람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한 곡성군 오산면 재해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폭우로 현장접근이 어렵자 전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 전남지역 폭우 피해 현황을 청취했다.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영산강 하구둑을 방문해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영산강이 범람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영산강 하구둑을 방문해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영산강이 범람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 대표 후보자와 양향자 최고위원 후보,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도 함께 참석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위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했다.

서 위원장은 “도민들께서는 재난방송과 재난문자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민주당은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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