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응모해 500만 원 수상...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전남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도화면 김연숙)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한 특화사업에 응모하여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협의체에서는 군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를 거쳐 이 상금을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명의 어려운 군민을 위해 쓰기로 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행복이불 100세트를 구입하여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로써 함께 그늘진 곳에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가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와 연계시켜 더불어 둥굴게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작은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