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이달 31일까지 납기 연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했다.

무안군청 전경
무안군청 전경

납세자들은 개인지방소득세를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 신용카드,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미납자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께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납부기한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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