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2016년 10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10만가구를 넘어 10만3000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5000여 가구에 달하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고덕그라시움과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 분양할 예정인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7000여 가구 등 초 대형단지가 10월 분양시즌을 맞아 수요자에게 손짓을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양물량은 지난 2000년 물량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이며, 이는 17년 만에 건설사가 쏟아내는 최대물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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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시장 과열 잡힐까?...10월 1일 입주자모집공고부터 1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건수 2건으로 축소
부동산114 등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7,834가구) 대비 761.8%(5만9,682가구)증가한 6만7,516가구, 지방은 89.8%(1만3,880가구) 증가한 2만9,33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 5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설회사에서 9월 추석연휴로 인해 분양일정을 가을 분양 시즌인 10월로 미루며 분양예정물량이 증가하게 됐다. 다만 이 물량은 GS건설 내놓은 안산 사동의 그랑시티자이 7000여가구의 물량이 빠져 있는 상태의 조사물량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측은 9월 중순 조사에서 그랑시티자이는 9월 말경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인데, 이후 일정이 바뀐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의 분양 예정일은 오는 10월 14일이다.
한편 최근 청약시장의 과열현상과 가계부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10월 1일 입주자모집공고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인당 중도금대출 보증건수를 최대 4건에서 2건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10월에 쏟아내는 분양물량 소진에 악재로 작용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내년도인 2017년에 도입 예정인 기타대출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내 도입할 예정인데,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기존 이자만 따졌던 총 부채상환비율(DTI)보다 더 강력한 대출규제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높으면 대출한도가 줄거나 금리가 높아지게 된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중하위층 소득계층에 더 부담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도입은 그동안 분양시장에 몰렸던 가수요가 일부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기타대출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고 있는 예비청약자들은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 청약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연내 도입되면 금융기관 빚을 이미 꽤 가진 사람이라면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기가 한층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대출 신청자가 한 해 대출금을 갚는 데 정확히 얼마를 쓰는지 은행이 알 수 있게 되면서 빚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더 깐깐하게 들여다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ㆍ연금 실장은'OECD 주요국 가계부채 현황분석 및 시사점' 브리핑에서 "특정기간 동안의 부채원금 분할 상환금과 이자 부담 등이 가처분소득 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측정하는 DSR을 활용해야한다는 것"며 "중하위층 소득계층의 경우 DSR 비율 등 부채상환부담이 평균치보다 크게 높을 수 있어 별도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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