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건설취업 ‘콘잡’이 2011년 12월 건설기업 취업 인기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GS건설이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GS건설이 1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GS건설은 2020년 해외사업부문의 비중을 70%까지 늘려 수주 35조원,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원의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2일 제시했다. 다음으로 2위에는 다음 달 한양과 공동으로 세종시 행복도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엠코가 순위 변동 없이 머물렀다. 3위에는 남미에 인프라 프로젝트와 플랜트 등의 사업을 개척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랐고, 4위에는 1단계 상승하면서 포스코건설이 올랐고, 5위에는 SK건설이 6단계 상승하면서 차지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삼성에버랜드, 서희건설, 한화건설, KCC건설이 10위 안에 들었다.

전문건설 부문에서는 구산토건이 1위 자리에 올랐고, 이래토건이 7단계 상승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광혁건설이 순위변동없이 머물렀고, 4위는 동보도시건설이 3단계 하락하면서 내려갔다. 5위는 성보씨엔이가 차지했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삼우건축이 1위를 차지했고, 공간건축과 희림건축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건원건축이 순위변동 없이 머물렀고, 5위는 해안건축이 차지했다.

엔지니어링 CM 부문에서 한미글로벌건축소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올랐다. 3위는 건화가 1단계 상승하면서 올랐고, 4위와 5위는 도화종합기술공사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중앙디자인이 3단계 상승하면서 1위로 올랐다. 국보디자인과 삼우이엠씨는 나란히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다원디자인이 1단계 상승하면서 차지했으며, 삼원S&D와 리스피엔씨가 공동으로 5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