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강진만 간척지에서 생산된 햅쌀 10kg 택배비 포함 32,000원

전남 강진군은 해안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2020년산 햅쌀을 강진농협통합RPC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서 생산한 햅쌀은 도암면과 신전면 지역에 있는 도암 간척지와 옥전리 일대 에서 재배한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조평벼, 전남3호 등을 8월 하순부터 수확 후 도정해 판매를 시작했다.

시판중인 강진햅쌀
시판중인 강진햅쌀

조평벼와 전남3호는 남부평야지에서 4월 말 ~ 5월 상순에 모를 심어 이삭패는 시기가 7월 10일경으로 기존 조생종보다 빨라 8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유기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강진만 청정 간척지에서 재배한 강진군 조생종 햅쌀은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도 뛰어나 추석 명절용 선물 및 제수용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도암 간척지쌀’과‘강진진미’브랜드로 판매되는 햅쌀 가격은 택배비 포함 10㎏  32,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강진군쌀판매싸이트(http://gangjinssal.co.kr) 또는 판매창구(080-434-2070, 061-430-31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이번에 판매되는 햅쌀을 비롯해 강진군 대표 브랜드쌀 새청무 등 강진산 고품질 쌀 생산을 적극 육성해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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