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지난 22일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의원재정연구단체 1차 보고회”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변화하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과거의 나주시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의원재정연구단체 1차 보고회”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의원재정연구단체 1차 보고회”

주요내용은 2019년, 2020년 나주시 결산 분석, 나주시 재정분석지표 분석부터 나주시 세수변화 진단 및 세수 예측까지 과거, 현재는 물론 미래의 재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하는 내용으로 보고회는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 강사로는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인 이상민 위원을 초빙하여 보고회를 진행했다.

의원재정연구단체 대표 지차남의원은 “코로나19로 나주시에도 앞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에 발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나주시민들에 불편함을 줄이는데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더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덕 의장은 “우리 나주시의 재정규모는 광주광역시 개별 자치구와 비교하면 적게는 0.5배 많게는 2배가 된다”고 말하며 “그만큼 우리 의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나주시 예산이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시민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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