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원 받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 역량강화사업 추진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201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 역량강화사업으로 전남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9월 24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7년 38개사, 2018년 32개사, 2019년 26개사, 2020년 30개사 등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 △R&D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역량강화 교육 △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수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2017년 지원기업은 21개, 2018년 지원기업은 6개의 R&D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976개소이던 전남지역 내의 연구조직은 2019년 1,112개소로 14% 증가, 연구개발 인력은 3,068명에서 3,402명으로 증가하는 등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율촌지방산업단지에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스마트농업용 공기 살균기를 주력으로 하는 에스지(대표 이영재)는 동년도 국가 R&D과제 2개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타 시·도 대비 취약한 전남지역 연구조직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기업 연구조직 육성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