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추석 연휴기간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는 발급 불가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을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30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구청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모습
서구청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이다. 단,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 도입 관계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발급이 불가한 제증명도 있어 방문 전 반드시 전화(☎350-4652)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면서 대단히 감사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민원봉사실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 포함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운영으로 평상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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