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자제 방침 설명, 명절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930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930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종순 군수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생활 가운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귀성 자제 방침을 설명하고, 명절 기간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정종순 군수는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장흥군을 만들겠다”며,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기지만 모두에게 추석이 갖는 풍성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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