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프로농구 개막전 '초코파이 정데이'를 개최한다. / 사진 = 오리온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오리온이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고양 오리온 VS 전주 KCC’ 개막전에 입장하는 전 관객에게 초코파이를 선물로 준다.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 ‘초코파이情 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펼쳐질 지난 시즌 챔피언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의 개막 경기를 관람하는 입장객 전원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시즌 “우승 할 경우 개막전 관객 모두에게 초코파이를 돌리겠다”는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깜짝 공약에서 비롯됐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해 초코파이 6000여 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농구장의 특성에 맞춰 경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시즌에도 농구단과 함께 과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초코파이情 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리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농구단은 KBL 최초로 ‘카카오톡 응원 메시지’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SNS를 이용해 현장 응원 문구를 보내는 이벤트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입장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리온 농구단은 앞으로도 SNS와 온라인을 활용해 젊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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