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 광고모델 최수종의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신라면' / 사진 = 농심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 진행, 당첨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신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심은 21일 고객의 얼굴 사진이 인쇄된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1월 11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이 특별 제작된 신라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자신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신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받을 수 있다. 포장지 우측 상단에 있는 ‘Special Package(스페셜 패키지)’라는 문구 또한 농심이 특별 제작한 신라면임을 알려준다.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300명의 고객이 ‘나만의 신라면’을 소장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30년간 신라면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이 신라면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신라면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6년 10월 2일에 출시된 농심 신라면은 1991년 국내 라면판매 순위 1등에 오른 이후 한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은 파워 브랜드로, 신라면의 누적 매출은 2015년 말 기준 식품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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