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감자칩 vs 치즈네’ 대결 펼친다

▲ 오리온이 ‘신상 캔맥과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 = 오리온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오리온이 26일부터 일주일간 오리온 공식 SNS에서 ‘신상 캔맥과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 ‘혼술’ 트랜드를 반영한 맞수 제품으로 화제몰이를 한다.

오리온은 신제품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가 맥주 안주과자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혼술족을 위한 최고의 ‘신상 캔맥과자’를 뽑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 중 맥주 안주로 더 잘 어울리는 제품명이나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본인이 투표한 제품 1상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같은 이벤트는 최근 일고 있는 ‘혼술’ 트랜드와 이에 맞게 설계된 신제품 2종에 대한 초기 뜨거운 반응을 반영한 것.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며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편의점, 할인점 등의 캔맥주 매출이 증가하면서 최근 출시한 무뚝뚝 감자칩, 치즈네 등이 캔맥주와 잘 어울리는 ‘캔맥과자’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고. 온라인상에서도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가 ‘혼술상차림’의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가 하면, “짱맛! 맥주 생각나는 과자”, “혼술을 부르는 마성의 과자” 등 멘션과 함께 캔맥주와 즐기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아 출시 초기임에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무뚝뚝 감자칩은 기존 감자칩 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와그작’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 여기에 통후추의 감칠맛이 더해져 펍(pub)에서 즐기는 수제 감자칩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치즈네는 체다, 에멘탈 등 4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가 감자 도우와 조화를 이룬 스낵으로, 맥주와 궁합이 잘 맞아 간편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두 제품 모두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주 한 캔과 즐기기에 적당한 양으로 혼술족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간편하고 부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합리적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들이 맥주 안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무뚝뚝 감자칩과 치즈네는 ‘혼술’ 트랜드에도 맞고 새로운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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