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맥도날드가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 출범을 알렸다. 이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시흥 DT점을 찾은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왼쪽에서 6번째)가 맥도날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맥도날드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맥도날드가 40년 넘는 글로벌 드라이브 스루 노하우를 접목한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의 안전함을 알리고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중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5년 미국에서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이래 무려 40년이 넘는 드라이브 스루 운영 경험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1992년에 일찌감치 부산 해운대에 첫 번째 맥드라이브 매장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25년 동안 안전한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는 전국 430여개 매장 중 22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실제 맥드라이브 매장은 관련 법규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고려한 선제적인 안전 시설 도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차량 진입로와 출입로에 맥드라이브 안내 표지판과 경광등을 설치한 것은 물론, 차량 동선을 따라 눈에 잘 띄는 안내선을 도색해 이용객들이 차량의 이동 경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이동로에 과속 방지턱과 도로 반사경을 설치하고 CCTV를 구비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도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맥도날드 서울 시흥DT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맥도날드의 안전 관련 노력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라이브 스루를 비롯한 맥도날드의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왔다. 맥도날드 서울 시흥DT점은 남다른 안전 관리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ž행복 프랜차이즈’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날 서울 시흥DT점을 찾아 고객들에게 직접 리플렛을 나눠주기도 한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드라이브는 편리함은 물론 이용객의 안전을 철저히 고려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했다. 그 일환으로 같은 해 9월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 강남경찰서와 연계해 배달 담당 직원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8월에도 부산 진경찰서 및 부산 산업안전공단과 함께 부산 지역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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