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신지영 기자] 코마트레이드가 중국 샤오미와 계약을 연장했다. 샤오미의 한국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코마트레이드는 중국 샤오미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마트레이드는 지난 3월 샤오미와 총판 계약을 맺고 샤오미 공식 브랜드관 오픈, 오프라인 대리점 확장, 한국판 미펀제 개최, 온라인몰 샤오미 신제품 완판 등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코마트레이드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사의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코마트레이드는 올해부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광주 상무 지역에 샤오미 공식 브랜드관을 추가 오픈한다.

코마트레이드는 현재 서울, 경기, 대전 샤오미 공식 브랜드관 3개 지점, 전자랜드, 하이마트, 이마트 내의 숍인숍 형태의 187개 지점, 용인 지역 샤오미 공식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마트레이드는 그 동안 미에어2, 미밴드2, 등 샤오미 신제품 완판, 한국 최초 미펀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온라인몰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안전하고 다양한 샤오미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전파연구원 등으로부터 KC인증서를 취득하고 생산물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계약 연장은 샤오미와 코마트레이드 양사의 확고한 신뢰 관계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중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통해 국내 가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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