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동영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 함종한 스카우트연맹 총재, 2016 체육부문 수상자 양재훈 군 / 사진 = 동아오츠카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동아오츠카가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Youth Hero Prize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한국스카우트회관에서 개최된 '2016 Youth Hero Prize'에서 체육부분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은 지난 2007년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해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수상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후원사로 참가해 청소년 체육인재 수상자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재훈 군(경남체고·18)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대주로서 2016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휴전선 155마일 횡단, 풋살히어로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유소년 스포츠 후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outh Hero Prize 역대 수상자로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리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선수,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 등 총 34명의 수상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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