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받는 실습교육으로 초기 영농정착 위험부담 최소화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20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26일 밝혔다.

금년 교육은 귀농연수생 12명과 선도농가 11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각 선도농가의 현장실습교육장에서 실습교육 등을 추진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연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귀농교육시간, 영농규모, 귀농현황, 현지조사, 면접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작목재배 실습교육과 농업정보 등을 1대1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기회를 제공받은 귀농연수생은“재배 작목의 이론교육부터 실습교육까지 선배농업인의 산지식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실습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교육은 코로나19로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실습교육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매우 고생이 많았던 만큼 현장에서 받은 실습교육이 귀농연수생의 초기 영농 위험부담을 최소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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