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유그룹이 정기 인사를 발령했다. 사진은 대유그룹 로고

지난 13일 대유그룹은 전무 3명·상무 3명 등 총 14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유그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초의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했던 위니아만도(옛, 만도공조)를 인수한 기업으로 당시 위니아만도는 KG그룹과 현대백화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노조의 반대 등에 부딪혀 매각은 숲으로 돌아가곤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최종적으로 위니아만도는 대유에이텍의 소유로 돌아가 ‘대유위니아’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날 인사에서 대유위니아는 백성식 상무(전략기획본부장)를 전무로 승진발령하고, 최헌정 디자인실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또 김석곤 유통2사업부장과 이춘도 품질경영실장은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아래는 대유그룹의 2017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이다.

◇대유위니아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백성식 △상무 디자인실장 최헌정 △이사대우 유통2사업부 김석곤 △이사대우 품질경영실장 이춘도

◇대유에이텍

△상무 재경·영업담당 박건민 △이사대우 경영지원팀장 전특호

◇대유중공업

△이사 금형사업부장 박종인

◇대유홀딩스

△상무 총괄담당 임근호

◇북경대유디안시

△전무 총경리 이석근

◇대유몽베르조합

△이사 관리담당 김상국

◇대유위니아서비스

△이사대우 고객상담실장 정창규

◇대유글로벌

△이사대우 재경팀장 유상옥

◇염성대유디안시

△이사대우 부총경리 노동환

◇스마트저축은행

△전무 상근감사 임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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