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46호점 뿌라무카점 조감도 및 조셉 분따란(Joseph Buntaran)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

[뉴스워커]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고 차별화된 롯데마트 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는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셉 분따란(Joseph Buntaran)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말이다.

성장하는 나라, 소비층이 두터워지는 나라 그 중 하나가 인도네시아다. 이곳은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인구 약 2억6000만명이 사는 우리나라의 5배 규모의 인구층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GDP는 세계 16위로 우리나라는 11위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곳 인도네시아에 46호점 ‘뿌라무까(Pramuka)점’을 오픈한다. 오는 22일의 일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하며, 7000 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오픈한다.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롯데마트의 16번째 소매 매장(Hypermarket)으로, 이번 오픈을 통해 롯데마트는 도매 매장(Wholesale) 28개와 슈퍼마켓(Supermarket) 2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4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주상복합 건물 내 쇼핑몰 지하 1층에 위치하는 ‘뿌라무까’점은 영업면적 5,572m2 규모(영업면적 기준)로 들어서며, 해당 건물에는 롯데마트 외에도 현지 업체에서 운영하는 시네마(Blitz)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오픈 예정이다.

롯데마트 ‘뿌라무까’점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편리하면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와 멤버십 서비스 등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시켰다.

또한, 최근 생활 수준 향상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내 소비자들을 겨냥해 헬스/뷰티 전문 매장인 ‘엘뷰티(L-Beauty)’와 유아동 전문매장인 ‘맘앤미(Mom & Me)’, 다양한 메뉴의 즉석식품 매장인 ‘푸드 스테이션(Food Station)’ 등 기존 현지 할인점과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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