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운영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000여 명 교육 목표

전남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이하 공발협)는 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 LG화학 등 산단 내 기업 직원과 투어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석유화학산업 및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이하 공발협)는 여수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충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 모습)

공발협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여수 테크니션스쿨을 시작으로 충무고, 한영고, 여수정보과학고, 진성여고 등 3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공발협은 석유화학산업과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관계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운영하게 됐다.

지난달 23일 테크니션스쿨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공발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여수산단과 지역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석유화학산업과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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