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공개한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투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에 해당 뮤직비디오 속 착용한 홈웨어 의상도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착용한 잠옷은 디자이너 브랜드 ‘아템포’의 ‘실키 파자마’로 티저 공개와 동시에 즉각 품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재입고 문의가 많아 진이 착용한 파자마를 재생산 중에 있다. 또한 ‘아템포’ 상품인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의 파자마 팬츠도 함께 관심을 받았다. RM은 아템포의 ‘심플 파자마 체크 팬츠’, 슈가는 아템포의 ‘체크 파자마’를 착용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착용한 ‘아템포’의 모든 파자마는 현재 국내외 주문이 지속적으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으로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시상식에서 모두 후보에 올랐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내년 1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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