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수출새싹기업 ㈜브이케이프론티어(대표 안희균)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특허권의 기술이전을 11월 30일 전남테크노파크 2층 중회의실에서 중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개는 장미 꽃잎 추출물을 포함한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의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브이케이프론티어-세종대학교산합혁련단 기술이전 중개
전남테크노파크, 브이케이프론티어-세종대학교산합혁련단 기술이전 중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임태규 교수가 이전한 이번 기술은 피부 노화 관련 표적 단백질 발굴 및 컴퓨터 모델링 기반 천연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출원된 기술로써 기존 추출 방법을 달리하여 피부 미백 효과 유효성분의 양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한편, ㈜브이케이프론티어(대표 안희균)는 2017년 설립하여 기능성 화장품을 주력으로 대표 제품은 천연 발효공법으로 빚어낸 안티폴루션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안폴(ANPOL)이다. 자외선, 미세먼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세안 소비자를 타겟으로 멀티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는 전남지역주력 바이어헬스케어 소재산업 내 성장하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수출새싹기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우리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개발된 원천기술들이 활발하게 시장에서 거래되고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09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기술이전 중개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내 63건의 기술에 대한 중개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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