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2월 삼성효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에서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Eb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78~93㎡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동시 분양에 나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5실로 구성돼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영국 테마가 적용된 패밀리 스트리트몰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 제곱미터(㎡)에 14만 명 규모의 수용인구를 자랑하는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행정, 교육문화쇼핑 등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국제도시이다. 특히 지구 내 개발될 행정타운에는 각종 행정기관이 이전할 예정임에 따라 평택의 행정 중심지로의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8년 지속경영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경기도 평택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344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1,514억 달러 상당의 생산 유발효과와 44만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대형공원 등이 집중돼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이라고 꼽히는 곳이다”라며 “최근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에도 불구하고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시중 유동자금도 풍부해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에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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