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엑스, 포르쉐와 구성한 브랜드 하우스 성황리에 종료
-이벤트 기간동안 1,500잔의 로봇 핸드드립 커피 제공해
-방문객들 “브랜드 시너지 신선했다” 반응 

▲사진=라운지엑스 브랜드 하우스가 진행된 포르쉐 타이칸 아레나
▲사진=라운지엑스 브랜드 하우스가 진행된 포르쉐 타이칸 아레나

바리스타와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코리아(PORSCHE KOREA)의 팝업 공간인 '포르쉐 타이칸 아레나(PORSCHE TAYCAN ARENA)'에서 진행한 브랜드 하우스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협동 로봇 ‘바리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라운지엑스의 브랜드 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일일 평균 200잔, 이벤트 기간 7일 동안 총 1,500잔가량의 로봇 핸드드립 커피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라운지랩과 포르쉐코리아의 이벤트 공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여 입장 인원을 제한한 상황 속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행사장의 사진이 공유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르쉐 타이칸 아레나를 방문한 고객들은 “두 브랜드의 결합이 신선했다.”,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세련된 이미지와 라운지엑스 로봇의 정교한 기술력 이미지가 잘 어울렸다.”, “포르쉐 공장과 바리스 바가 오버랩이 되어, 로봇 바리스가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타이칸의 부품을 조립하는 것 같았다”라며 브랜드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리스타 협동로봇 '바리스'
▲사진=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리스타 협동로봇 '바리스'

 라운지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리스타 협동 로봇인 '바리스'는 최근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대신 ‘언택트(Untact)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자동화된 로봇이 음료 제조를 비대면으로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두의 특성에 맞는 교반 방식을 연구하여 디자인된 고유의 드립 알고리즘을 통해 차별화된 스페셜티 커피 경험을 제공하여 핸드드립 커피를 대중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라운지엑스는 집이나 회사에서도 카페에서와 동일한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 없이 식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남점을 시작으로 서울 구로점, 마포점 순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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