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5개 건설사 현설참여, 설계는 10개업체 참여

중앙주공1단지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안산재건축사업단지 중 한 곳으로 작년 12월 5일 안산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중앙주공1단지재건축이 시공사 및 설계업체를 선정한다.

시공사는 10개사 지명경쟁으로 지난 18일 가진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SK건설(가나다 순)이 참여했으며, 설계에는 나우동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디엔에이, 무영종합, 에이비라인, 성지종합, 원양건축사사무소, 하우드엔지니어링 등 1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곳은 시공사선정에서 컨소시엄 입찰을 금지하고 있어 단일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중앙주공1단지는 5만719㎡의 대지면적에 현재 25개동에 500세대가 살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용적률 246%를 부여받아 총 691세대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입찰마감은 오는 2월 9일에 개최되며, 업체선정 주민총회는 3월 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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