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뤼드레노마' '레노마레이디''보니스팍스' 등 여성복 브랜드 3개를 전개 중인 패션플랫폼은 올해 매출 700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하면서 2017년 초부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패션플랫폼 대표 박원희

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플랫폼은 '뤼드레노마'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최근 오픈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패션플랫폼은 지난해 12월 20일 코넥스시장 신규상장했다. 패션플랫폼은 지난해 ‘레노마레이디’ 100개, ‘뤼 드 레노마’ 4개, ‘보니스팍스’ 39개 등 총 143개를 가동했다. 2017년에는 200개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플랫폼은 지난 20여년간 수출 OEM 기업으로 생산 노하우를 갖춰 내공과 체력이 탄탄한 기업이다. 지난 2009년 ‘레노마레이디’를 인수해 전개해왔으며 인적자원과 시스템 구축이 제일이라고 판단해 내부적으로 선진 기업에 걸 맞는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추는데 주력해왔다.

최근 패션플랫폼은 이기용씨를 온라인사업부 대표로 확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85년 현대 상품본부를 시작으로 2002~2008년 여성캐주얼 팀장으로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현대부산점장을 역임했던 유통 전문가다.

한편, 패션플랫폼은 지난 해 11월 1일자로 법인명을 코치인터내셔널에서 변경했다.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과 해외 사업까지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면서 그에 최적화된 여성 패션 콘텐츠를 구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사진=뤼드레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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