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뉴스워커] 보해양조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는 소식에 6일 오전 장중 주가가 급등했다.

6일 오후 1시32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장대비 175원(14.75%) 오른 1400원에 거래중이다.

보해양조는 오는 24일 목포 보해양조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시민 작가가 오는 2020년까지 3년 임기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 전 장관을 3년 임기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유 작가는 "이전부터 보해양조에서 사외이사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민간기업에 관련된 일은 새로운 일이라 호기심도 있어 수락했다"고 수락 배경을 밝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유 전 장관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회사 이미지는 물론 경영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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