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박창민 사장이 이끄는 대우건설이 양주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3년간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이며, 아울러 대우건설은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살고 싶은 집’을 짓겠다는 주거문화의 선도적 차원의 사회공헌으로 해석되고 있다.

▲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여행작가 김용일 제공>

◆ 대우건설,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비 지원

여성가족부와 대우건설은 1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점층적으로 가속화되는 핵가족화시대로 인한 육아부담을 낮추기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고 장남감이나 도서 등의 대여가 가능한 열린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120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대우건설 박창민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이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대우건설)

여성가족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전국 단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 유휴세대 및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오는 2019년까지 총 1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하고 초기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소재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간에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과 부모교육 품앗이 활동도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대우건설이 뉴스테이 아파트 단지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재능기부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여행작가 김용일 제공>

◆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살고 싶은 집’을 지어 주거문화 선도 의지 보이는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이 살기 좋은 집을 넘어 살고 싶은 집을 공급하고자 하는 회사의 주거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여행작가 김용일 제공>

이미 지난 2015년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 단지를 선보였던 대우건설은 이후에도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해 경기도와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고 싶은 아파트를 넘어 살고 싶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여행작가 김용일 제공>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러브맘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을 특화시킨 아파트 공급을 위하여 2015년 화성시와 국공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에만 서울시, 경주시, 천안시와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더 많은 부부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저출산시대에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말하며 “대우건설은 여성과 엄마를 배려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서비스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여행작가 김용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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