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큐큐면관 제공

요 근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 19 상황이 더욱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불황이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지금의 상황에 맞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타인 간 접촉 없이 재화 및 서비스를 거래하는 `비대면 소비`가 정착되고, 외식업 시장에서도 ‘매장 방문 소비’ 형태보다 배달 소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예비 창업자들은 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종전에는 홀(매장) 운영 형태가 우세했다면 현재는 배달 및 포장 전문 창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달창업 중 ‘중식 분야’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가 많고, 계절 구분 없이 꾸준한 수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연장으로 중식프랜차이즈 창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큐큐면관`은 최근 배달창업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홀과 배달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던 상황에서 이와 연관된 행보를 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앞선 11월 18일 배달전문매장을 부산에 오픈한 바 있다.

사진_큐큐면관 제공

큐큐면관 측은 배달시스템을 전격 구축함으로서 예비창업자와 다른 가맹점주도 쉽게 소자본 배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매장 배달운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홀 운영은 물론 배달 포장까지 두루 운영할 수 있는 구조와 정량화된 매뉴얼인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빠른 회전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체계가 잡힌 주방교육을 실시하며 중식요리사 관련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기도 했다는 것이 큐큐면관 측의 설명이다.

큐큐면관 관계자는 “자사 가맹점주 매출액은 직영점 기준 월 매출액 평균 4천만원 후반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 식자재와 인건비 등을 제한 순이익은 30.1%를 기록 중이다. 앞선 매출은 매장 운영도와 인건비, 임대료 등 매장 별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상세 정보는 중국집 창업 무료 상담 진행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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