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2020년 언택트 창작메이커 페스티벌” 우수 메이커 작품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12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총 253명의 메이커가 참여한 2020년 언택트 창작메이커 페스티벌(이달 11일 진행)의 작품 중 우수 메이커 작품을 선정했으며, 대상에는 ▲대학생 메이커 부문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구희웅 외 5명의 Plant-On 팀의 블루투스 모듈과 수분 센서를 이용하여 휴대폰에서 제어할 수 있는 자동 관수 장치, 메이커 동아리 부문은 박현아 외 2명의 상상팩토리 팀의 시각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그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교감해 볼 수 있고, 마이크로비트·허스키렌즈(피지컬) 등 메이커 활동으로 컴퓨팅 사고력 또한 증진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_대학생메이커부문,1등_제조메이커 부문
대상_대학생메이커부문,1등_제조메이커 부문

제조 메이커 부문은 (유)드론테크원이 ICT융합 정밀드론에 사용된 장비이며, 비료, 씨앗 자동 살포가 가능한 확산 장비로써 분광 센서를 활용하여 작물의 NDVI 수치를 계산하여 작물에 필요한 입자(비료, 살충제, 영양제)를 부분 살포 운용에 사용되는 드론을 만들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남악메이커스페이스.kr)와 메이커스페이스 유튜브 채널(맹글드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목포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수 메이커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서 관람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 그리고 아직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지 않은 메이커들에게 “우리 메이커스페이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인 혁신 활동인 메이커 운동을 확산하는 공간이며 앞으로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아이디어에서 스타트업으로 발전하는 창업 생태계를 마련토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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