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대상 스마트팜 심화 교육, 전라남도와 공동 추진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공동 진행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에 학내 3개 사업단*의 역량을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심화 교육을 지난 1월 6일(수)부터 시작했다.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연구센터,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단, 신재생 농업에너지 지역 혁신플랫폼 사업단

스마트농업재직자교육
스마트농업재직자교육

순천대학교가 수행 중인‘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은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개월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법인을 운영하고 있거나 농업법인 재직자 및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관련 분야 취·창업은 물론 스마트팜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순천대는 전라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학내 3개 사업단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심화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하기로 하고 21년 4월까지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스마트농업 IoT 프로그래밍 ▲스마트 온실 작물 환경제어 ▲스마트 온실 시퀀스제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및 현장 컨설팅 등 이론과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연구센터 여현 센터장(ICT융합공학부 교수)은 “청년 재직자와 예비 창업농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청년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전남스마트팜혁신밸리와의 지역 인재양성, 연구성과 현장실증 등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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