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뷰 이진국 대표, 천안전씨 재강 종친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쾌척

지난 7일 ㈜에덴뷰 이진국 대표와 천안전씨 재강 종친회가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에덴뷰는 광주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회사로 플라스틱 원재료를 생산하고 무릎관절보호 및 하체피로 경감용 작업보조기구인 ‘쪼그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7일 ㈜에덴뷰 이진국 대표, 천안전씨 재강 종친회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일 ㈜에덴뷰 이진국 대표, 천안전씨 재강 종친회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진국 대표는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후배들의 경제적인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을 했다”며 “회사의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여 강진의 성장과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전씨 재강 종친회는 강진에 있는 천안전씨 종친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상에 대한 발자취를 알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종친회원들이 장학금을 십시일반 모아 지역 학생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전윤만 총무는 “강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큰 꿈을 꾸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종친회원분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기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미래를 가꿔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초저금리 시대에 예치금 이자 수입만으로 장학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1천 2백 1십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69억 8천 8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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