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커플 김호중·나태주 '짠짜라' 80만 근접...안무까지 짠 정성에 팬들 관심

2023-12-08     장시원 기자
김호중과 나태주의 '짠짜라'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트로트계 주중 커플 나태주, 김호중이 선을 보인 ‘짠짜라’ 무대가 팬들의 관심 속에 80만 고지를 바라봤다.

유튜브 영상 ‘주중 커플 김호중 & 나태주 짠짜라’는 김호중과 나태주가 ‘사랑의 콜센타’ 16회에서 선을 보인 ‘짠짜라’ 무대를 담았다.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 재킷으로 멋을 낸 김호중과 나태주는 무대에 올라 주먹을 맞대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나태주와 김호중은 미리 짠 안무를 시도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교차하며 도입부 ‘짠짜라’를 부를 예정이었는데, 김호중이 나태주 쪽으로 따라오면서 동선이 얽혔다.

두 가수는 노래 초반부터 나온 실수에도 미소를 유지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이찬원은 “틀렸는데 그걸 또 맞추네”라며 신기해했다.

‘짠짜라’ 무대는 나태주의 간드러지는 파트와 김호중의 중후하고 탄탄한 파트가 어우러지며 완성도가 올라갔다. 무대를 지켜보던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등 톱7은 박수로 호응했다.

‘짠짜라’는 장윤정이 2005년 발표했다. ‘꽃’, ‘초혼’, ‘옆집 누나’ 등과 함께 장윤정을 대표하는 노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