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우승후보 떠오른 빈예서의 '모정', 딱 하루 만에 100만
2023-12-24 장시원 기자
11세 트로트 신동 빈예서의 가슴 절절한 '모정' 무대가 단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미스트롯3 마스터들마저 경악한 괴물의 탄생! 감탄만 나오는 빈예서의 감성 무대 모정'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까지 총 102만 회 재생됐다.
빈예서는 지난 21일 방송한 TV조선 '미스 트롯3'에서 본선 진출을 위해 1 대 1 데스매치에 나섰다. 대결 상대는 만만찮은 실력을 가진 동갑내기 고아인. 빈예서는 선공에 나선 고아인이 가뿐하게 올하트를 따내자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무대에 오른 빈예서는 나이에 맞지 않는 풍부하고 깊은 감정 표현으로 금세 좌중을 사로잡았다. 장윤정, 진성, 장민호, 안성훈, 박지현 등 마스터들은 빈예서의 섬세한 감정선에 감탄했다. 일부 마스터는 무대 중간에 눈물을 훔쳤다.
빈예서는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 중의 실력파다. 이제 10대에 막 접어든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빈예서는 '모정' 무대 하나만으로 '미스 트롯3'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