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트롯3' 이슈메이커 빈예서 과거 영상도 인기...팬들 평가 들여다보니

2023-12-28     장시원 기자
빈예서의 감사 무대 중에서 [사진=KBS진주 공식 유튜브]

'미스 트롯3' 최대의 이슈 메이커 빈예서의 과거 영상이 일제히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영상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최연소 대상 진주 트로트신동 빈예서'는 '미스 트롯3' 방송 이후 찾는 팬이 늘면서 28일 오전까지 약 200만 뷰 가까이 기록했다.

KBS진주가 공개한 이 영상은 올해 8월 진주성전투 체험행사 당시 빈예서가 가진 감사 무대를 담았다. 약 15분 분량의 영상에서 빈예서는 '누가 울어' '비내리는 고모령' '단장의 미아리 고개' '처녀 뱃사공' '청춘고백' '홍도야 우지마라' '미운 사내'를 메들리로 불렀다.

11세 빈예서의 무대는 '어린데도 잘 부른다' 보다는 '그냥 잘 부른다'는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1700개가량 등록된 댓글에 이런 의견이 적잖다.

빈예서는 탄탄한 발성과 기복 없는 가창력에 기교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감정 표현에 능해 나이에 맞지 않게 성인가요의 맛을 잘 살린다고 팬들은 호평했다.

빈예서는 지난 21일 방송한 '미스 트롯3' 1회에서 이미자의 '모정'으로 올하트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