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꼽은 전유진 뒤집기 한판 후보곡은...감정 실린 묵직한 곡 초점
2024-01-16 장시원 기자
가수 전유진의 ‘현역가왕’ 뒤집기 한 판 무대 선곡에 팬들 시선이 집중됐다. 팬들은 전유진이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곡을 비장의 카드로 꺼낼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오전 유튜브에는 전유진이 이날 오후 방송할 ‘현역가왕’ 8회 뒤집기 한 판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 여럿이 올라왔다.
팬들이 가장 많이 꼽은 노래는 ‘훨훨훨’과 ‘보릿고개’다. 두 곡은 ‘현역가왕’ 7회에서 김다현이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으로 무려 261점을 따낸 직후부터 전유진의 예상 선곡 리스트에 올랐다.
그 외에 팬들이 꼽은 경연 곡은 ‘엄마의 노래’와 ‘약속’,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서울 가 살자’다. 금잔디 곡이 두 개나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 ‘용두산 엘레지’나 ‘사랑 참’, ‘좋은 당신’도 손꼽혔다.
일부 팬들은 결승 진출이냐 방출이냐 중요한 고비에서 전유진이 밝고 경쾌한 곡보다는 진지하고 다소 무거운 노래로 승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유진은 ‘현역가왕’ 1회부터 줄곧 인기투표 1위를 달려왔다. 다만 팀 미션에서 마스터 점수가 하락했고 대장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땄음에도 순위가 내려가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