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024년 신규 입주기업 상시 모집

전남도내 중장년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입주시설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적극 지원

2024-02-08     조준성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센터)’가 2024년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남도내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기업 및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조건에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센터는 모집 지원한 창업자의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기업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월까지 총 11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신규입주기업모집(상시)-웹포스터

최종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전남 목포시 석현동 소재에 위치한 센터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 무료 혜택과 함께 회의실, 공용 복합기 등 기업 맞춤형 시설ㆍ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후 입주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추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입주기업 상시 모집 접수 마감기한은 매월 15일까지로, 평가는 매월 20일∼22일경에 실시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 및 K-Start Up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전남 지역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중장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추고 전남 도내 발전을 선도해 나갈 역량있는 창업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창업 및 창직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 내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중점 역할을 한다. △맞춤형 창업교육(창업 기본·심화교육), △사업화 지원 사업(마케팅·시제품 제작), △전문가 자문지원, △워크숍 및 교류회를 통한 이종․동종기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현재 19개사를 관리·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