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울리고 웃긴 이찬원 명품 메들리...'불후의 명곡' 19개 무대 인기
2024-03-12 장시원 기자
가수 이찬원의 히트곡 무대 영상 모음집이 팬들의 관심 덕에 80만 뷰를 바라봤다.
유튜브 영상 '황금목소리 찬또배기 이찬원 노래 모음집'은 12일 오전까지 약 79만 회 재생되며 80만 고지에 근접했다.
이 영상은 KBS '불후의 명곡2' 진행자이기도 한 이찬원이 꾸민 다양한 무대를 담았다. 일부는 선배 가수들의 커버 무대이고, 일부는 이찬원의 오리지널 넘버로 채워졌다.
첫곡은 '울 엄마'다. '메밀꽃 필 무렵'과 '시절인연', '무정부르스', '미운사내', '진또배기', '영동 부르스'까지 이찬원의 메들리가 이어진다. 이찬원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풍등'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한 번 바뀐다. '그댈 만나러 갑니다'와 '삼백초', '일편단심 민들에야', '둥지', '사내'가 계속된다.
이찬원이 영탁과 함께 부른 버스커 버스커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도 들을 수 있다. '정말 좋았네'에 이어 이찬원이 장민호, 영탁과 '3대 천왕' 특집에서 부른 싸이의 '연예인'도 수록됐다. 나훈아의 '홍시', 김용임의 '오늘의 젊은 날'로 1시간10분짜리 영상은 막을 내린다.
이 영상은 이찬원의 명곡 라이브 무대를 거의 망라해 팬들이 여전히 즐겨 찾는다. 댓글도 어느덧 1000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