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수제자 인증한 민수현의 '달도 밝은데' 인기...'막걸리 한잔' 만큼 좋네
2024-04-17 장시원 기자
가수 민수현의 구수하고 넉넉한 '달도 밝은데' 무대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영상 '역시 믿고 듣는 민수현의 달도 밝은데'는 민수현이 KBS 트로트 서바이벌 '트롯전국체전'에서 부른 '달도 밝은데'를 담았다.
설 명절을 맞아 고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선 민수현은 '막걸리 한 잔'으로 유명한 강진의 '달도 밝은데'를 선곡했다. 민수현은 노래하기 전 객석을 휘어잡은 무대 매너까지 보여줬다.
민수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구성진 트로트 음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발성이 워낙 탄탄한 민수현은 막힘없이 시원하게 노래를 뽑아내며 명절 분위기를 띄웠다.
민수현은 지난해 방송한 MBN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에서도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강진 수제자임을 인증했다. 당시 강진은 민수현을 위한 막걸리 퍼포먼스를 보여줘 팬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