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자치분권 실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 공유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강구 주민 자율성 제고 및 고도화된 정책 모형 창출 위한 3대 분야 10대 과제 설정 주민발안 ‘마을자치 기본조례’ 추진으로 주민 대표성 제고

2024-05-15     조준성 기자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 공유 및 제도적 개선 방안강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가 1년 6개월여 간의 활동을 마쳤다.

광주 북구의회 전경

광주시 북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2022년 10월 정달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정훈 부위원장, 강성훈‧손혜진‧이숙희‧황예원 위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회의‧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주민의 자율성 제고와 고도화된 정책 모형 창출을 위한 북구 주민자치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각계각층의 대표와 함께 특강‧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마을자치의 성숙한 발전과 자치분권2.0시대를 선도하는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마을자치 기본조례'의 주민발안 추진 과정에 있어 주민과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을 중재함으로써 주민 대표성을 제고했다.

정달성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위 결과물을 통해 공동체적 인식이 확산되고 자치분권2.0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이 북구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