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최수호 아이돌 해도 통하겠네...동방신기 '주문' 완벽 재연
2024-05-16 장시원 기자
가수 박지현이 최수호와 부른 동방신기 명곡 ‘주문’이 여전히 인기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박지현 & 최수호-주문-MIROTIC’은 가수 박지현과 최수호가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13회에서 부른 ‘주문-MIROTIC’ 무대를 담았다.
‘주문-MIROTIC’은 동방신기가 인기 절정을 달리던 2009년 발표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박지현과 최수호는 ‘주문-MIROTIC’의 메인 파트를 번갈아 불렀다. 두 가수는 ‘주문-MIROTIC’ 공식 안무까지 똑같이 추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원래 아이돌을 꿈꿨던 박지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긴 팔다리를 이용한 화려한 춤에,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이 돋보였다.
국악으로 노래의 기초를 다진 최수호 역시 아이돌 음악에 최적화된 보컬을 뽑아내며 박지현과 환상적인 ‘주문-MIROTIC’ 무대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