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THE 대학평가' 돋보이는 도약... 2023→24년 아시아‧신흥 대학평가 큰 폭 상승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 발표 신흥대학평가 세계 85위→40위(45위↑), 아시아대학평가 94위→62위(32위↑) 등 전년도 대비 2024년도 순위 큰 폭으로 상승해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한 제9대 임기철 총장의 혁신경영 본격 궤도에 올라… 주요 평가부문 ‘연구 품질’ 역량 높이기 위해 교원 인사제도 개선 등 ‘30대 혁신전략’ 추진 박차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이달 발표한 2024년도 주요 대학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도약을 이루었다고 16일(목) 밝혔다.
작년 7월 취임한 제9대 임기철 총장이 ‘혁신, 길이 없으면 우리가 만든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잠재역량 강화(Potential-Up), ▴공동체 정신 함양(Harmony-Up), ▴GIST 가치 제고(Value-Up) 등 3대 전략(3-Ups)을 제시하며 지난 300여 일간 추진해 온 GIST 혁신경영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GIST는 개교 50년 이내 신흥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인 ‘THE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2023년도 세계 85위에서 2024년도 40위로 45계단 급상승했다. THE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 14일 2024년도 신흥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으며 GIST의 상승 폭은 국내 대학 중 가장 높다.
또한 현지 시각 기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THE 아시아 대학평가(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는 2024년도 62위를 기록해 전년도 순위(94위)와 비교해 32계단 뛰어올랐다.
이와 같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GIST는 작년 하반기 중 ‘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돈 교학부총장)’를 구성해 ▴당당한 GISTian TF ▴행복한 GISTian TF ▴ 희망찬 GISTian TF 등 3개 부문에서 총 30개의 혁신전략을 도출한 바 있다.
특히 세계대학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는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부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논문의 질적 우수성 평가에 중점을 둔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삼 기획처장은 “융합과 국제화 전략을 통해 ‘작지만 매우 강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한 GIST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작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외 위상을 높여 발전기금을 확충하고, 인사 및 평가‧복지제도의 개선과 내부 구성원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