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돌봄이웃 위한 '착한 후원금' 전달 받아
LAP 브랜드, KIA 타이거즈 콜라보 팝업스토어 판매수익금의 5% 기탁
2024-05-23 김동석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3일 의류브랜드 LAP(랩)을 운영하고 있는 JC FAMILY(대표이사 김예철)로부터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JC FAMILY는 기아 타이거즈와 지난 3월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콜라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서구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향후 서구에서 추진하는 복지 분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JC FAMILY에서 추진한 뜻깊은 행사의 수익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기탁해 준 소중한 후원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착한 복지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착한도시 서구’를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선포하고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