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광주음악창작소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 모집 시작

지역 내 게임·음악 콘텐츠 간 융합 사례 발굴 도모

2024-05-28     조준성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6월 3일까지 지역 내 음악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우수한 기획력과 창작성을 보유한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4 광주음악창작소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GICON, 광주음악창작소‘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모집 시작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는 지역 내 게임 및 음악 산업 간 융합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지난 해 광주글로벌게임센터와 협업해 게임음악 IP 50곡을 발굴했으며 게임 개발자와 음악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광주글로벌게임센터·광주음악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역 뮤지션, 음악 제작이 가능한 일반인도 지원 가능하며 엑시트업 부문 5팀, 스타트업 부문 5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매월 활동비(엑시트업팀 1,000,000원, 스타트업팀 500,000원), 게임사운드 IP 개발비, 멘토링 등이 지원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총 4,000,000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6월 3일 오후 3시까지이며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경주 원장은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게임 및 음악산업의 동반 성장 촉진을 기대한다”며 “향후 게임, 음악 뿐 아니라 애니, 웹툰 등 장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융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