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빗속 응원하는 팬들에 노래 선물..."어머니들 향한 제 마음입니다"
2024-06-04 장시원 기자
가수 진해성이 빗속에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김수희의 '애모'를 선물했다.
진해성은 최근 첫 방송한 TV조선 새 음악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 경남 산청을 찾아 노래 보따리를 풀었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 트롯2' 톱7과 산청 산골을 찾은 진해성은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애모'를 선곡했다.
노래 시작 전 진해성은 "제가 응원 와주신 어머니들께 드리는 마음"이라고 말해 박수가 터졌다. 진해성은 같이 노래하자며 정통 트로트 느낌이 강한 '애모'를 들려줬다.
빗속에 우산을 든 팬들은 진해성의 노래를 따라하며 응원했다. 비가 내리는 산골에 진해성의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느낌 있는 야외 콘서트가 벌어졌다.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방송한다.